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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일 기자회견...홍콩 특별지위 박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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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콩 문제에 강력히 대응할 것"

폼페이오, 홍콩 더는 자치권 없다고 의회에 보고

커들로 "中 홍콩 자유 강탈…책임지게 될 것"

"관세·무역·기업 상장·비자 등 다양한 제재"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에 대한 미국의 대응 방안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내일(현지 시각 29일) 열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 박탈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관세와 무역 등 경제 제재와 함께 비자 제재 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홍콩 문제와 관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언급해 왔습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 가능성에 대해 지금 뭔가를 하고 있다며 이번 주 안으로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내일 중국과 관련해 무엇을 할 것인지 발표할 것입니다. 중국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전 세계에 일어난 일들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186개 나라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듭니다.]

구체적인 조치로는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이 유력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홍콩이 더는 중국으로부터 자치권을 갖고 있지 않다고 의회에 보고하면서 절차에 들어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중국이 홍콩의 자유를 강탈했다며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이를 거듭 시사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도 홍콩이 더는 중국으로부터 충분한 자치권을 누릴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 백악관 대변인 : 홍콩은 중국으로부터 충분한 자치권이 없는 만큼 미국 법 아래에서 특별 대우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관세와 무역, 중국 기업의 주식시장 상장 등의 경제 제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법 제정에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미국 내 자산 동결과 비자 발급 금지 등의 제재도 검토 대상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인민해방군과 관련된 유학생과 연구원 3천여 명의 비자 취소 방안이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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