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서울 아파트값 상승 속 강남ㆍ송파만 소폭 하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광진구와 노원구 등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25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소폭(0.05%) 상승했다.

이번 주 서울에선 강남구(-0.02%)와 송파구(-0.02%)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광진구(0.19%), 노원구(0.18%), 강북구(0.17%) 등 나머지 지역은 상승했다.

경기는 지난주 대비 0.10% 올랐다. 남양주시(0.41%), 안산시 단원구(0.38%)와 상록구(0.26%)가 강세를 보였다. 동두천(-0.04%)ㆍ양주(-0.04%)시와 고양시 일산서구(-0.03%), 과천시(-0.02%)은 하락했다.

인천(0.17%)은 남동구(0.33%)와 연수구(0.32%)가 전주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0.09%)은 전주 대비 미미하게 올랐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6%)는 대전(0.12%), 울산(0.09%), 대구(0.08%), 부산(0.02%)이 올랐다. 광주(0.00%)는 보합을 기록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3%)은 소폭 상승했다. 충북(0.18%), 세종(0.16%), 강원(0.03%), 경북(0.03%), 충남(0.01%)은 지난주보다 올랐다. 전북(-0.03%), 전남(-0.02%)은 하락했고 경남(0.00%)은 보합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서울(0.06%)은 조금 올랐다. 강남구(0.29%)와 광진구(0.20%), 강북구(0.19%), 마포구(0.13%), 송파구(0.13%)가 상승했다. 하락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이 보합 수준의 변동률을 보였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7% 상승했다. 수원시 장안구(0.26%), 용인시 기흥구(0.21%), 광주시(0.21%), 수원시 영통구(0.20%)가 비교적 많이 올랐다. 과천시(-0.01%)만 미미하게 하락하고, 대부분의 지역은 보합을 기록했다.

인천(0.02%)은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수도권(0.06%)과 5개 광역시(0.04%), 기타 지방(0.01%)은 전주 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울산(0.16%)과 대전(0.10%), 대구(0.02%), 부산(0.01%)이 상승을 보였다. 광주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62.3을 기록해 지난주(61.6) 대비 미미하게 상승했다.

서울은 72.7로 지난주(72.1)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강남지역은 지난주 68.2에서 71.0으로 상승했다. 강북지역은 지난주(76.6)보다 미미하게 하락한 74.6을 나타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로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를, 100 미만일수록 '매도자가 많다'를 의미한다.

[이투데이/이정필 기자(roman@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