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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통일부 장·차관 잇단 접경지역 방문...교류 재개 시동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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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한강하구 공동이용 합의했지만, 논의 중단

통일부 장관, 한강하구 점검…관계기관 의견 청취

남북 관계 개선 시동…대화 재개 준비 갖춰

남북교류협력법 개정 추진…온라인 공청회 개최

北 계속되는 무반응…관계 개선 동력 상실 우려

[앵커]
통일부 장·차관이 잇달아 남북 접경지역을 방문하는 등 정부가 남북 교류협력 재개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입니다.

대북 지원단체와 기업의 숙원이었던 남북교류협력법도 대대적 손질을 시작했는데, 문제는 북한입니다.

코로나19로 문을 꽁꽁 걸어 닫은 지 벌써 넉 달째인데, 우리 측 제안에 대해서도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계선도 철조망도 없지만 지난 70여 년간 민간 선박은 다닐 수 없도록 통제됐던 한강 하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