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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41차 정기 수요시위‘ 현장에 나눔의 집에서 거주하다가 지난 26일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추모 꽃다발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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