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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집행유예 기간에 폭행' 보디빌더 양호석, 기소의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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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지만, 해당 기간에 또 상해 사건을 일으킨 보디빌더 양호석 씨가 다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입건한 양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쯤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 클럽 앞에서 주차 문제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양 씨는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 씨의 뺨을 때리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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