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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5월26일 ‘드디어 얼굴을 보는구나!‘ [경향이 찍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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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5월 26일입니다.

■입학과 등교를 축하합니다!

경향신문

/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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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여파로 등교가 몇 차례 미뤄졌던 초등학생이 드디어 내일(27일) 2020년 첫 등교를 합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일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교사들이 입학 축하 메시지를 게시판에 걸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교를 학년별로 다른 요일을 배정해 주 1회만 등교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4교시 후 진행되던 급식을 5교시까지 마친 뒤 실시하고 바로 귀가하는 것으로 조정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22일)에는 전 교직원이 학생과 선생님 역할로 ‘모의 훈련’을 실시해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코스피 2000선 회복

경향신문

/이상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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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두 달 반 만에 2,000선을 회복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18포인트(1.76%) 오른 2,029.78,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2포인트(1.28%) 오른 729.11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2000을 넘은 것은 3월6일 이후 처음입니다. 미-중 무역분쟁 불안 심리 속에서도 여전히 오름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북적이는 재래시장

경향신문

/권호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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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효과 등으로 5월 소비심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래시장인 서울 망원시장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5월 들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한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0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4월보다 6.8포인트 오른 77.6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입니다.

■검찰 출석한 이재용 부사장

경향신문

/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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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등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26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 인근에 시민단체가 걸어 놓은 플래카드에 이 부회장의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이 부회장 검찰에 출석하면서 1년6개월 동안 진행된 삼성의 경영권 승계 의혹 관련 수사도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행위 의혹을 규명하는 것입니다. 두 사건이 이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는지 여부도 쟁점입니다.

■농성 천막 지키는 노동자들

경향신문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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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하청업체 금호아시아나케이오(K0) 노동자들이 종로구청의 강제 철거 소식이 전해지자 천막을 둘러싼 채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항공기 청소업무를 해온 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이유로 정리해고를 당한 뒤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천막은 지난 18일 종로구청에 의해 한 차례 철거된 바 있습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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