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구미와 일본 등에서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유지돼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6.10 포인트, 1.07% 오른 2만3198.3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04.88 포인트, 1.11% 상승한 9570.82로 출발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1.25%, 중국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72%, 유방보험 2.38%, 중국핑안보험 1.54% 각각 오르고 있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1.29%, 영국 대형은행 HSBC 1.68%, 중국공상은행 1.01%, 홍콩 은행주 중은홍콩 1.38%, 항셍은행 2.5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9.30% 치솟고 있다.
또한 중국해양석유 0.80%, 중국석유화공 1.15%, 중국석유천연가스 1.54% 올라가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51%,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1.69%, 스마트폰주 샤오미 2.45%,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2.34%,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2.75% 각각 뛰고 있다.
반면 홍콩 중화가스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부동산주 항룽지산과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하락하고 있다. 홍콩교역소는 0.44%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3분(한국시간 11시53분) 시점에는 359.54 포인트, 1.57% 상승한 2만3311.7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4분 시점에 133.41 포인트, 1.41% 올라간 9599.35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