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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 |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494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경로당과 보건지소, 금융기관 등 위주로 지정됐다.
시내 주요 도로의 횡단보도에는 그늘막 145개를 설치한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재난 도우미들이 노인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체크하거나 안부 전화를 하는 등 보호 활동도 강화한다.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 안에 환풍기, 안개 분무기 등을 설치하는 비용 일부도 지원한다.
김용신 익산시 환경안전국장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만큼 종합적이고 체계적 대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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