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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한진, 장기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호프테이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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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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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 20일부터 한달 간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호프테이프(Hope Tape)’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호프테이프는 장기실종아동 28인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및 실종 장소, 신체 특징 등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테이프다. 택배상자에 부착해 택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경찰청과 제일기획은 이같은 호프테이프 1만여 개를 제작해 한진과 우정사업본부에 전달했다. 한진은 동서울 허브 택배터미널(서울복합물류)에서 발송되는 택배 물량에 호프테이프를 부착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서울지역 22곳의 총괄우체국에 호프테이프를 비치해 방문택배 이용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실종아동이 소중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진이 보유한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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