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5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고서비스 안내 멘트를 8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KT]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KT는 25일 “알쏭달쏭 헷갈리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고서비스안내 멘트를 8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링고서비스는 가게에 전화를 건 소비자에게 통화 연결음 대신 영업시간과 장소안내 등의 멘트를 들려주는 서비스다. KT는 KT 유선전화를 사용하면서 링고비즈프리미엄과 링고비즈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멘트를 무료로 지원한다. KT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자동으로 ‘저희 매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기존 멘트에 추가로 적용된다.
KT는“긴급재난지원금은 외식업체와 편의점 등에서 대부분 사용할 수 있지만, 본사 소재지와 가맹점 주소, 운영 방식에 따라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며 “소비자의 혼선을 줄이고, 중소자영업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링고서비스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무료 안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유선전화 안내 멘트 무료 제공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