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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반려동물 박람회 '케이펫페어' 29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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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케이펫페어 사무국은 오는 29∼31일 부산 벡스코에서 반려동물 박람회 '2020 케이펫페어 부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펫산업 박람회로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행사 관계자는 "전시회는 불특정 다수의 방문이 아닌 개인별 입장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철저한 방역과 관리하에 개최된다"며 "벡스코 측과 협의해 방역 활동을 강화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장 출입구 최소화, 무인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대면 접촉 최소화, 입장객 발열 측정 의무화,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 필수, 일회용 장갑 배포 및 손 소독제 비치 등의 조치를 한다.

전시장에서는 거리 두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평소 대비 부스 간격을 2m 이상 확대했다.

일부 국가에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동반 입장이 제한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남 지역의 반려견 또는 반려묘 보호자들을 만나고자 펫푸드, 펫 헬스케어, 외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기업이 참가한다.

유기농 펫푸드 브랜드 네츄럴코어는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반려동물 사료를 비롯해 간식, 위생용품, 고양이 모래 등을 선보이며, 부스 내 '1+1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경남지역 소비자를 찾아간다.

신기펫케어는 '프로덴 플라그오프'를 비롯한 다양한 반려동물 구강 관리 제품을 선보이며, 반려동물 외출 용품 브랜드 인사이드독&캣은 새로운 반려동물 이동 가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안전한 전시회 개최를 위해 관람객이 몰릴 수 있는 타임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며 "대신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합리적 혜택을 제공하려고 상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또한 가능하며 제품 구매 시 부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전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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