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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울산시, 올해 2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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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2020년 2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1차 공모를 통해 29개사에 4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6월 1일까지 2차 공모를 접수하며, 서류 검토와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 기업과 금액을 결정한다.

공모 지원 자격은 울산에 사업장이 있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며, 올해 4월 말 기준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해야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연간 지원 한도는 사회적기업은 1억원 이내, 그 외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은 5천만원이다.

사업개발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한 브랜드와 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 비용,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비용, 제품 성능 및 품질 개선 비용,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 모델 발굴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건비, 관리운영비, 자본재 구매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공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으며,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상담실을 마련해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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