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하동 방아섬 해루질 나섰던 부자 결국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경, 부검 등 사고 경위 조사 중

경남CBS 이형탁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 방아섬 인근 해상으로 해루질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아버지와 아들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60)씨와 B(19)씨는 지난 23일 새벽 2시쯤 방아섬 인근으로 해루질에 나섰다. 해루질은 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는 방식이다.

A씨 아내는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주변 해역을 수색해 이날 오전 10시~12시 사이 하동군 방아섬 해상에서 A씨와 B씨를 각각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숨졌다.

해경은 부검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