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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안양서 주점 '자쿠와'·이태원 음식점 방문한 2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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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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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기 안양시에서 일본식 주점 '자쿠와'와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20·3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만안구 30대 남성 A씨와 안양3동 29세 남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17일 '자쿠와'를 방문한 후 20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22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A씨는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달 30일 이태원 음식점 '요술'을 방문했고, 16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전날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이 나왔다.


안양시는 추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최근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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