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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부천 돌잔치 관련 확진 12명...확진 하객 아들도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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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에 있는 뷔페식당 '라온파티 하우스'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한 하객 2명이 추가 감염된 데 이어, 확진 하객 아들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이 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관악구 거주 20대 남성과 인천 부평구 거주 40대 여성은 지난 9일 돌잔치에 방문해 앞서 확진된 프리랜서 사진기사 A 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가족도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17살 아들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인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인천 학원 강사의 제자에게 감염된 A 씨는 지난 9일과 10일, 17일 돌잔치에서 사진 촬영을 했고, 이후 10일 돌잔치를 개최한 1살 여아 일가족과 하객 등 9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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