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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자막뉴스] 사과는커녕...경비원 폭행 입주민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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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지난 12일 유족에 전화 "고인 명복 빈다"

"불필요하게 차량 이동…경비원이 위협적인 행동"

차 밀며 위협? "입주민 피하는 장면 나오지 않아"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고 이틀 뒤인 지난 12일.

가해자인 입주민은 유족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도 건강이 좋지 않아 빈소엔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비원 폭행 가해자 입주민 :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며칠 동안 굶고 그러다 보니까 몸 상태가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이어 자신의 행동을 옹호하고 심지어 최 씨를 탓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