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드샬롯, 자율 주행 서빙 로봇 '페니' 인증 이벤트 진행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지중해 건강식 레스토랑 빌라드샬롯이 잠실월드몰점에서 내달 30일까지 자율 주행 서빙 로봇 '페니(Penny)'를 이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빌라드샬롯 매장 안을 돌아다니는 '페니(Penny)'는 직원이 음식을 로봇에 올려놓고 태블릿에 목적지를 누르면 자율 주행으로 고객 테이블 앞까지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서빙 로봇이다. 롯데지알에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기술로 이뤄낸 푸드테크(식품과 기술의 합성어)의 선두 주자로서 새로운 형태의 외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빌라드샬롯 잠실월드몰점은 평일 15시부터 17시까지는 롯데월드몰 지하1층을 순회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프로모션 진행한다. 돌아다니는 서빙 로봇 '페니(Penny)' 인증샷을 찍어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00% 당첨 뽑기 행사도 진행한다. 서빙 로봇 상단에 비치되어 있는 경품함 무료 쿠폰 뽑기를 통해 1등 살시차 플래터(2만9000원), 2등 루꼴라&불고기피자(1만8000원), 3등 카포나타 파스타(1만6500원), 4등 아메리카노 2잔 또는 망고에이드 2잔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현재 외식업계에서는 푸드테크 관련 산업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페니(Penny)'는 단순 매장 내부에서 자율 주행하여 서빙 업무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모션처럼 매장 외부에서도 브랜드를 홍보하여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홍보전략에도 탁월하다. 또한 생일을 맞이한 고객에게 생일 노래를 불러주거나, 특별한 이벤트로 꽃다발을 선물하기도 하니 서비스 질이 향상되어 고객들의 만족감은 배가될 수 있다.

빌라드샬롯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 최신 IT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의 재미와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빙 로봇 '페니(Penny)'는 현재 서울·경기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으로 푸드테크 트렌드에 발맞춰 IT 외식분야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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