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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구 동구, 안심음식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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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구 동구‘안심음식점’지정 표지판 디자인(안)./제공= 대구동구.



대구/아시아투데이 김규남 기자 =대구 동구는 25일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안심음식점 지정업소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음식점 지정 기준은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 소독제 상시 비치 △이용객과 종사자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체크 △일 2회 이상 환기 하기 △의자는 한 방향(또는 지그재그)으로 배치 △개인 접시와 국자, 집게 제공 등의 이행사항 실천여부로 영업자의 면담과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한다. 업체 자율점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수시점검을 통해 지정 기준을 3회 이상 미 이행 시에는 즉시 지정을 취소한다.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표지판의 출입구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의 융자 지원(연리 1%~2%),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의 위생·방역물품 등을 지원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심음식점 지정·운영으로 지역주민과 동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형성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지역상권 회복의 발판을 마련해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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