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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제시, '코로나19' 극복위한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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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애로사항 청취, 고용유지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아시아투데이

전북 김제시청 청사 전경/제공 =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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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0일 지역 기업인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 고용유지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제시기업인협의회, 지평선산업단지, 순동산업단지, 백구특장차단지 등 기업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 대표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출규모 감소와 내수시장 불황에 따른 자금 운영 애로 등 다양한 유형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지역 우수기업제품 우선 구매, 인력 공급 등 실질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 보험료 지원사업, 고용보험료 기업 분담금 지원 사업 등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들은 고용 유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단지내 근로자의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문승 김제시 기업인협의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에서도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와 기업이 소통과 협력으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침체된 경기를 최대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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