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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한국타이어, 차량·타이어 나눔 사업 올해도 지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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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9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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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 이행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90년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설립, 적극적인 사회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 중이다. 특히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아동청소년에게 행복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차량 나눔'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50개의 기관을 선정해 경차 각 1대씩을 전달한다. '타이어 나눔'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차량 나눔' 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작년까지 12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500여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타이어 나눔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10년 동안 총 2만개 이상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올해도 '차량 나눔'과 '타이어 나눔' 사업은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는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출연하면서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사회주택사업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당시 30억원으로 시작된 기금은 현재 총 12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틔움버스' 사업을 통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557개 기관 2만512명을 지원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7년 동안 누적 총 3478대의 버스를 지원하면서 약 12만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올해에도 틔움버스 사업은 3월 공모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신입사원 입사 후 봉사단과 함께 자원 봉사를 진행한다. 또한 매해 '볼런티어 먼스(Volunteer Month)'를 지정, 그 달에는 각 사업장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DIY 가구 만들기 전사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제작된 가구는 전국의 아동복지지관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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