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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천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6차산업 안테나숍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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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시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내 업무동 1층에 6차산업 인증제품 전시·판매장과 다목적(체험) 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인천 6차산업 인증제품 전시·판매장에는 강화군과 옹진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해 가공·생산한 건강한 먹거리 제품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특히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내 설치되는 안테나숍은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직영해 입점과 판매수수료를 제로화 함으로써 입점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착한소비를 이끌며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전시·판매장 옆에 설치된 다목적 스튜디오(Multi studio)에서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특히 6차산업 인증제품 및 도시농업(옥상텃밭)을 통해 생산된 농산물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소통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꿀벌 체험을 통해 도심에서 꿀벌의 관찰과 꿀 채밀, 꿀벌 양초 만들기 등과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직접 만든 전통 메주 그리고 된장, 고추장, 간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판매장과 다목적 스튜디오가 위치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넓은 주차장과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 공간이다.

체험은 다음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당분간 단체 체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과 기본 재료부터 건강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시·판매장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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