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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청계천 옆 사진관]‘등교보다 더 떨려요!’…성적 산출 올 첫 수능 학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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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이 비닐장갑을 끼고 학생들에게 직접 시험지를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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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고등학교.

시험 시작 전 교실 내 대형 TV 화면을 학생들과 선생님이 천으로 가렸다. TV 화면에 시험지가 반사돼 혹시나 있을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선생님은 비닐장갑을 끼고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직접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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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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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에 해당한다. 지난달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시행해 성적을 내지 않았다.

이날 학평은 국어와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평가영역으로 이뤄져 있다. 등교 수업이 제대로 진행된 시도에서 예정대로 치러진다. 20일 등교가 중지된 안성 지역 고교는 정상 응시하지만, 귀가 조치가 내려졌던 인천 5개구 66개교는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해 시험 역시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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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 시작전 교실내 TV를 천으로 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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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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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시험시간표를 게시하고 있다.


이로서 전국구 학력 시험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다음달 18일 실시하는 6월 모의평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월 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 외 재수생 등도 참여한다.

글 ·사진 수원=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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