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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식약처, '일회용컵' 등 코로나로 사용 증가 위생용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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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제조 및 위생물수건처리업체 700여 곳 점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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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코로나19로 사용이 늘고 있는 일회용 식기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의 위생용품 제조업과 위생물수건처리업체 70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오는 25~29일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지난해 생산실적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 ▲표시기준 ▲허용 외 성분 사용 ▲물수건 위생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한다.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일회용 면봉 등을 수거해 품질기준 적합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생과 편리성을 이유로 다량의 위생용품이 사용되고 있어 안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유통제품 수거·검사 등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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