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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학원-노래방-택시…'거짓말' 강사발 도미노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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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도 좀 꺾이는 건가 싶더니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에 직업이 없다고 속인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된 추가 감염이 어제(19일) 하루 동안만 8명 더 늘어 모두 25명이 됐습니다. 그중엔 여러 사람을 만나는 택시 기사와 학습지 교사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18살 A 군과 택시기사인 50살 아버지는 지난 6일 저녁, 미추홀구 비전플라자 2층 탑 코인 노래방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