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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바이러스 막아주는 '착한 항체' 확인…관건은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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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론 반가운 소식이긴 합니다만 실제 사람들에게 백신이 돌아가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단계가 많습니다.

오늘(19일) 미국에서 나온 임상 시험 결과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 거고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리포트 먼저 보신 뒤에 궁금한 점 더 풀어보겠습니다.

<기자>

바이러스에 걸리거나 백신을 맞으면 여러 종류의 항체가 생깁니다.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를 방해하는 착한 항체가 있지만 역할이 없거나 오히려 바이러스가 세포에 잘 침투하도록 돕는 나쁜 항체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착한 항체를 중화 항체라고 하는데 백신의 효과는 중화 항체가 얼마나 생기느냐에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