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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등교 차질없게…" 광주시 20일부터 시내버스 증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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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 노선 999대 운행…배차간격 방학 이전 수준 회복

뉴스1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 초·중·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감차운행 중인 시내버스를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증차한다. 사진은 광주 북구 월출동 시내버스 차고지 모습.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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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그동안 감차운행했던 시내버스를 순차적으로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교 3학년이 등교하는 20일은 시내버스 44대를 증차해 922대를 운행한다. 증차 영향으로 시내버스 배차간격은 급행, 간선 노선이 2~3분, 중형버스가 운행하고 있는 지선노선은 3~4분 정도 줄어든다.

27일부터는 121대의 시내버스를 증차해 총 101개 노선에 999대를 운행해 그동안 감차한 추량을 모두 투입한다. 배차간격도 방학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증차운행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광주시 홈페이지 '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하게 됐다"며 "이용 시민의 불안해소를 위해180여 명의 방역단과 운송업체 인력을 활용해 버스 내부 등을 철저히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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