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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35명 지도반 벼 못자리 출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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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무주군이 벼 못자리 병해 방지를 위해 관련 예찰과 컨설팅을 추진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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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벼 못자리 병해 방지를 위해 예찰과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기술팀을 비롯한 8개팀 팀원들과 6개 읍·면 상담소장 등 35명으로 지도반을 구성했으며 28일까지 출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일교차가 큰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는 모잘록병과 뜸모를 비롯해 벼의 키가 지나치게 크고 잎이 연한 녹색을 띠며 가늘게 자라는 키다리병 등이다.

무주군은 25개 육묘장에 대한 발생 현황을 우선 조사하고 정확하게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방제 대책을 수립·지도할 계획이다.

또 적용 약제 방제 후 온·습도 관리요령 등도 지도한다. 무주군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은 766ha다.

이용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장은 “무주군에서는 5월 중·하순경부터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양질의 모를 생산하는데 지도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예찰지도와 컨설팅을 통해 병해 예방과 방제에 주력하는 한편, 농가별 적기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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