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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천시, 시티투어 23일부터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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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순환형·25인 이상 단체그룹형 등 2종 운영

뉴스1

이천시가 오는 23일부터 시티투어를 운행한다.(이천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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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시티투어를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버스에 승차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체온검사를 진행해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탑승이 제한된다.

시티투어는 도시와 농촌에서 아기자기한 볼거리, 도자체험, 농산물수확체험, 돼지박물관, 공룡수목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쌀밥거리 등 이천을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6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운행이 전면 중단됐었다.

지난해까지는 25인 이상 단체 여행객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에는 소규모그룹이나 개인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부터개인(순환형)과 단체(25인 이상) 여행객을 위한 2가지 종류의 이천시티투어를 운행한다.

개인 순환형은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에 이천역에서 시작해 하루 5회 지정코스를 순회하며 이천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상품이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승차권(1인 2000원)을 구매해 하루 종일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입장료(유료관광지), 식사, 여행자 보험 등 기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운행코스는 첫째주(A코스)와 셋째주(B코스)를 달리해 이천의 여러 관광지를 선택해 볼 수 있도록 짜여있다.

2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그룹시티투어는 ‘찾아가는 투어버스’ 상품이다.

사전예약이 필요하고 기본·체험·프리미엄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원할 경우 맞춤형코스로도 운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거나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 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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