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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 대학운영기금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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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순천대 친환경농업센(순천대 제공) /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학내 수익기관인 친환경농업센터로부터 대학 운영기금 10억원을 지원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는 총 36명의 직원(친환경팀 9명, 분석팀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업무는 Δ친환경농산물인증 Δ유기농업자재 공시 Δ농약 등 시험연구 분석 Δ토양 분석 Δ안전성검사 분석 Δ먹는물 분석 Δ농산물 분석 ΔGAP인증 분석 등을 수행한다.

센터는 앞서 2016년에도 수익금 중 7억원을 대학에 지원했으며, 이번 기탁으로 현재까지 총 17억원을 대학에 지원했다.

대학본부는 지원금을 Δ공공요금 등 필수 경비 납부 Δ교수와 학생의 학술정보 자료 확충 Δ친환경농업센터 환경개선에 우선해 사용할 예정이다.

조주식 친환경농업센터장은 "2018년 대학역량 평가에 따른 대학의 재정위기 상황 극복에 교내 유일의 수익기관인 친환경농업센터가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 구성원과의 고통분담을 통해 대학이 하루빨리 정상궤도에 올라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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