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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담양군 '담빛길 미디어투어'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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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비대면 개별여행에 최적인 '담빛길 미디어투어'를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차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방침이 전환됨에 따라 철저한 감염방지 매뉴얼을 준수해 비대면 개별관광이 특징인 '미디어투어' 프로그램을 재개하게 됐다. 시범 운영기간에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뉴스핌

담빛길 미디어투어 [사진=담양군] 2020.05.19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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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8권역 '남도 맛기행'의 하나로 광주, 목포, 나주, 담양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각 지역 관광지의 역사・인문자원과 정보통신(IT) 기술을 융합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담양은 원도심인 담양읍 담빛길 구간을 2개 코스로 나눠 운영하며 지역 스토리와 수려한 영상이 담긴 태블릿 PC를 시청하며 여유로운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미디어 투어 체험자는 운영거점에서 골전도 이어폰과 태블릿 PC를 지급받고 안내받은 코스를 영상과 함께 투어하게 된다. 6월 15일까지(매주 월, 화 제외)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며 홈페이지(www.mediatour.kr)에서 사전예약 및 여행지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투어 거점(담양 메뚜기 까페 061-383-5539)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디어 투어는 관광객들이 관광지에 몰입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문 작가, 영상제작자, 문화기획자가 스토리를 발굴해 제작한 영상과 함께하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이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관광이 필요한 시점에서 미디어투어가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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