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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대구섬유박물관, 무료체험 '생활 속 섬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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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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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섬유박물관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섬유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천연섬유를 이용한 삼베 타월과 천연 수세미 만들기, 인조섬유를 사용한 파우치 만들기, 업사이클 디자이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진로연계 프로그램, 텍스타일 디자이너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급, 동아리, 지역청소년센터 등 단체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넷째 주 일요일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교육할 예정이다.

대구 섬유박물관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생활 속 다양한 물건들이 섬유 소재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하고 체험 활동으로 창의력 향상과 코로나 19로 단절된 또래들의 유대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인문학 놀이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섬유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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