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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엠이코리아, 경산지식산업지구에 100억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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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투자협정 양해각서 체결. (왼쪽으로부터) 최영조 경산시장, 김홍식 이엠이코리아 대표, 김상열 경산지식산업개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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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9일 ㈜이엠이코리아· 경산지식산업개발㈜과 함께 경산지식산업지구내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에는 이엠이코리아가 오는 2023년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부지 1만2500여㎡에 100억원을 투자해 6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경산시와 경산지식산업개발은 지식산업단지 공장건립과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엠이코리아는 대구시 동구에 본사를 두고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등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이다.

연간 30만대 제조가 가능한 2차전지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해 10만~15만대 가량의 조립 완제품의 유럽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2차전지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기업을 유치함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선전력전송 산업과 연계된 충전기 관련 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이엠이코리아 김홍식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인허가 사항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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