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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한남대·대덕구·노사발전재단, 지역형 일자리모델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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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광섭 한남대 총장(오른쪽)과 박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처장이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남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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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남대학교와 대전 대덕구, 노사발전재단이 19일 ‘2020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은 침체기를 맞은 대전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모델을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구진, 행정기관 등 노사민정연이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한남대산학협련단과 기관들은 노사민정연 협의회를 구축해 선행연구와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모델 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 의견수렴을 위한 컨퍼런스 등을 통해 일자리모델을 개발하고 지역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노사상생 지역일자리 모델 방향으로는 Δ대전산업단지 기술고도화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형 Δ다부지점유·저고용업체 이전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형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2000여 명의 실업 방지와 약 1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또 노후 산단의 재생 모델 개발로 정책 활용과 업종 전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사업에는 한남대 허찬영 교수를 비롯해 충남대 성을현·황경연·배기봉 연구교수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대덕구형 일자리 모델 개발에 한남대의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대학 사업을 연계해 좋은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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