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전북도의회 최영심 의원, 11대 전반기 의정활동 돋보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의당 비례대표, 제11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5분발언 15건

대표발의 조례 11건, 건의안 5건, 결의안 1건, 전체 39명 도의원 중 가장 활발

뉴시스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정의당).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11대 전북도의회 전반기에 정의당 최영심 의원의 의정활동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19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농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최영심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제11대 전북도의회가 개원 이후 만 2년여간 5분발언 15건을 포함해 대표발의 조례 11건, 건의안 5건, 결의안 1건까지 총32건을 발의해 전체 39명의 도의원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최 의원은 개원 직후 교육행정기관 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문제와 관련해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고, 도 출연기관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과정의 의견청취와 문제점 개선을 위해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최 의원은 또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조례 제정이 두드러졌고, 특히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전라북도 특별교통수단 등의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 도내 공공기관장과 임원의 연봉을 제한하는 “전라북도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에 관한 조례”가 대표적이다.

최 의원은 “전라북도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 해 생활임금 지급대상자를 도와 출자·출연기관이 위탁계약을 체결한 소속 근로자 484명까지 확대하고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50원을 지급하기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했다.

최영심 의원은 “발로 뛰는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지금도 제 책상에는 처리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곳곳에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편안해 질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앞으로의 2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