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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광주 북구의회, 코로나19 극복 위해 국외여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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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 북구의회 제261회 임시회 본회의.(광주북구의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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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19일 제261회 임시회 폐회 후 의원총회를 열고 국외출장 관련 여비 7050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 여비 반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결정됐다.

관련 예산은 6월 초 예정된 2회 추경에서 삭감 처리될 예정이다.

고점례 의장은 "의원 전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데 뜻을 모았다"며 "이번 반납액이 경제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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