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경주시, 휴업 유흥시설에 50만 원씩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경주시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9일 휴업 중인 유흥시설 200여 곳에 5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6월 5일까지이며,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진행되는 7일 이후에 지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경주지역 유흥시설은 서울 이태원 클럽과는 형태·규모 등이 다르나 지난 3월 22일부터 사실상 휴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휴업 권고에 동참했으나 소상공인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의 보상금이나 세제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로 인해 업주들은 임대료·관리비 등의 부담으로 생계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경주시 관계자는 "작지만 유흥업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