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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고흥~봉래 간·국도 77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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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뉴스1

고흥군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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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국도 15호선 '고흥∼봉래'간 4차선 확포장사업과 국도 77호선 도로개량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된다.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2개 노선 확포장은 고흥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대형 SOC사업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고,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현장 실사 팀이 2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을 위해 현지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도 15호선 고흥∼봉래간은 국내유일의 우주센터 길목임에도 굴곡이 심한 2차선으로 우주발사 기자재 반입 시 효율적인 수송에 장애가 되고 있다. 선형도 불량해 이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국도 77호선 영남 우두~포두 옥강간 16㎞ 구간은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의 개통으로 교통수요가 급증해 도로 선형개량이 시급하다.

군은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반드시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실사 팀 조사·연구결과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이 되면 올해 말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수립 및 고시 후 본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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