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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포스트 코로나' 보성군, 지역전파 차단·경제 살리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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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일 보성군이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한 부서별 종합대책 보고회를갖고있다.(보성군 제공)2020.5.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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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한 부서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코로나19 지역전파 차단과 지역경제 살리기의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날 부서별 종합대책 보고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추진해야 할 선제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비대면 보건서비스 강화와 방역단 운영이 논의됐고,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해 전염병 대책 매뉴얼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경제 정상화 대책으로 Δ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 장보기 행사 Δ상인 전문역량 특성화 교육 Δ보성 주도형 희망일자리사업 전개 Δ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추진 등 경제 활성화와 구인구직난 극복 방안이 핵심 대책으로 제시됐다. 또 Δ농촌 일손돕기를 통한 인력지원 Δ수산물 팔아주기 운동 Δ보성몰을 통한 스마트 판촉라인 구축 등 농어촌 활성화와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시스템 구축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해 국비확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정부 정책에 부합한 신규사업 신청 준비를 완료했다.

김철우 군수는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펼쳐질 것"이라면서 "비대면 생활이 확장되고, 공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농어촌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주여건 개선 등 포스트 코로나19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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