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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박상돈 천안시장 취임 한달…"소통과 협치로 새 천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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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동남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 등으로부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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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천안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들과 만나 소통하며 소속 정당을 떠나 소통과 협치로 새로운 천안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4·15 총선과 함께 열린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 박상돈 천안시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았다.

박 시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달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현안 사업을 점검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취임 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30개 읍면동 순방과 국비 확보,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나서고 있다.

그는 취임 첫날 취임사 낭독 후 곧장 감염병대응센터·선별진료소·다중이용 업소 등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30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의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의료진, 농가 등도 방문하며 문제점을 눈으로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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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인사하는 양승조 충남지사(오른쪽)와 박상돈 천안시장.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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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소속의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각각 직접 방문해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 발전과 상생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도 가졌다.

그는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 3명과도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등 천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새로운 천안의 미래를 그려 시민의 행복을 이뤄나가겠다"며 "36년간 공직생활에 몸담았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느꼈던 생각과 철학을 시정에 담아내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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