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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표준연, 20일 유튜브서 '세계측정의 날' 기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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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은 20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측정의 날(WMD)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표준연은 이날 Δ세계측정의 날 축하 메시지 Δ세계 무역에 공헌하는 KRISS의 위상 Δ단위재정의 실현에 기여하는 KRISS의 연구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상영할 예정이다.

세계측정의 날은 1875년 5월 20일 세계 17개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체결한 미터협약을 기념해 지정한 날이다.

미터협약은 미터법 도량형의 제정·보급을 목적으로, 길이와 질량의 단위를 미터 기반으로 제정한 국제협약이다. 우리나라는 1959년 미터협약에 가입 후 1964년부터 계량법에 의거해 미터법을 전면 실시하고 있다.

KRISS를 비롯한 각국의 국가측정표준기관들은 과학과 산업의 기반이 되는 단위와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측정의 날 주제는 ‘세계 무역을 견인하는 측정표준(Measurements for Global Trade)’이다.

정확한 측정은 상품 및 서비스의 안전성, 판매자 간의 상호 신뢰성과 직결되기에 측정표준은 국제무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현민 원장은 “KRISS는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 국제무역·상거래·규제와 관련된 광범위한 협정에 대해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며 “소급성과 동등성 부족으로 인한 무역의 기술적 장벽을 해소하고, 측정표준기술의 개발을 통해 국가측정표준체계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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