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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경상대-엠엔에스아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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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영악화 위기극복 위한 역량강화 교육 협약체결

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정종일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장(사진 왼쪽)과 Mnsi㈜ 이계승 대표이사가 18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BNIT R&D센터 202호 회의실에서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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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과 조선해양 전문기업인 엠엔에스아이(주)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악화가 우려되는 기업을 돕기 위해 동남권 최초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산학협력 차원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선박엔진과 육상 발전설비의 보조장비 제작 전문업체로 설립된 Mnsi(주)는 현재 현대중공업, HSD엔진, STX엔진의 주력 협력기업으로, 주로 해외 파워플랜트 공사에 참여, 납품을 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사업단과 Mnsi㈜는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과 아울러 향후 신규채용을 위한 채용 약정형 인턴과정(현장실습)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대 정종일 LINC+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과 대학이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하고, 기술자립화와 지역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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