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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고품질 강의 추가' 교통대 온라인강의 서브 콘텐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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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학·전자공학 등 다양…학습역량 증진 기대

뉴스1

19일 한국교통대학교가 온라인 강의 서브 콘텐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강의 진행 모습.(교통대 제공)2020.5.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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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은 국립대 최초로 온라인 강의 서브 콘텐츠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브 콘텐츠는 기초수학, 기초영어,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C프로그래밍, 경제학, 전기, 전자공학 등 다양하다.

관계 분야 박사학위를 가진 전문가가 참여한 대학 교육 전문기업의 고품질 강의 콘텐츠라는 게 교육혁신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질의 전공과 기초교양 강의 콘텐츠를 국립대 원격수업 통합 플랫폼(LMS)에 탑재해 제공하는 사례는 국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강의가 장기화함에 따라 이뤄졌다.

학생이 양질의 강의 콘텐츠를 원하는 상황에 학습 이해도 향상과 학습역량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게 대학 측의 기대다.

대학교육혁신원은 조만간 온라인 강의 활용법 특강을 개최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준훈 총장은 "교통대는 온라인 강좌 활용을 높이기 위한 단계적 교육혁신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온라인 콘텐츠를 비롯해 개발 중인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대학교육혁신원은 앞으로 글쓰기와 인문학 강좌 등의 콘텐츠도 지원할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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