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경기도교육청, 원격·등교수업 등 '혼합수업' 희망학교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2일까지 신청, 학년별 격주·격일 등교, 교실 교차 사용, 오전·오후 운영 등 방식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중등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혼합수업(블렌디드 러닝)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오는 22일까지 희망하는 학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예시로 제시하는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운영 방법은 크게 △학년별 격주·격일 등교 △학년별 교실 교차 사용 △한 학급 두 교실 분산 배치 △오전·오후 운영 △학년별 전일제 원격수업 △자유학기활동 원격수업 등이 있다.

학교별로 공동체 의견 수렴과 합의 과정을 거쳐 자율 방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신청 학교별 수업 운영 방법을 분석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지난 3월 면대 면 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하는 원격교육 선도학교 ‘함께학교·먼저학교’ 367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미래학교로써 시도와 가능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운영‘함께학교·먼저학교 시즌Ⅱ’로 전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도교육청은 등교수업 시작 뒤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 학습 도구 활용 안내 자료를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