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명주테마공원 100만 송이 장미꽃 만개

함창명주테마공원 내 장미동산에 핀 장미꽃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 명주테마공원에 장미꽃이 만개했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함창읍 명주테마공원에 조성한 장미동산(1만8500㎢)에 장미 4만 그루가 꽃을 활짝 피웠다.

시는 이달 말 장미꽃 100만 송이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주시는 2017년 잡초가 무성한 언덕을 일궈 장미동산을 조성했다.

주변에는 20여종의 다양한 장미 4만 그루를 심었다.

함창명주테마공원 내 장미동산에 핀 장미꽃 (사진=상주시 제공)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의 정서적 불안, 피로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숙 상주시 농업정책과 팀장은 "명주테마공원 방문 시 여전히 코로나19 대응단계의 생활 속 거리 두기는 철저히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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