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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용인도시공사,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방역'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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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하는 등 지역 장애인 단체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찾아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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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직원들이 방역지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용인도시공사] 2020.05.19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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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 고객인 중증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감염에 취약하고 행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자체방역이 어렵다고 판단해 소외계층 상생 차원에서 직원들이 봉사에 나섰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는 초미립자 분무기와 친환경 소독제 등 방역장비를 갖추고 있어 효율적 방역활동이 가능하다.

방역 지원을 받은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늘 장애인의 발이 되어주는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코로나 예방까지 지원해주어 무척 감사하다"면서 "장애인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안전하게 협회 사무실 등을 방문해 소통과 지원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될 때 까지 복지단체나 소외계층 시설 등으로부터 방역 요청을 접수받아 수시로 방역하는 찾아가는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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