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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고양시 안심등교 준비 끝!…열화상카메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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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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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오는 5월20일 고3부터 시작하는 등교수업에 대비해 관내 초중고 39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긴급한다. 학교현장에 열화상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행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앞으로 고양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103개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한 바 있다. 고양시는 여기서 제외된 학교 중 재학생이 400명 이상인 39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지원한다.

황선혜 평생교육과 팀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등교가 수차례 연기되면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학에 앞서 열화상카메라를 긴급히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고양교육지청과 협의를 통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등 334개소에 마스크 6만9000매와 살균소독제 및 손세정제 2680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전문 방역업체 자원봉사를 활용해 106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고, 관내 3300여개 학원-교습소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 고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또한 학원-교습소에 3293개의 살균소독제를 나눠주고,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웹캠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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