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증평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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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이 254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증평군의회는 전날 1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올해 본예산 2307억원보다 10.3%인 238억원이 늘었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업비 34억원이 포함됐다.
아동양육 한시 지원 9억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9억원,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 7억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각종 지원금 31억원을 편성했다.
방역물품 지원, 음압구급차 구매 등 코로나19 방역 예산으로 3억원을 반영했다.
이 밖에 보강천 인도교 설치비 28억원, 창동리 도시재생 사업비 24억원, 추성산성 진입로 매입비 10억원 등도 이번 추경예산에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에 따른 군민 피해 최소화,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예산을 제때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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