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수립된 '부산형 메이커 산업 육성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하며, 이번 공고에서는 △메이커 창업동아리 운영 지원 △메이커 시제품 제작지원 △메이커 인재(인스트럭터) 양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
먼저 창업동아리 운영사를 모집하고, 이후 동아리원을 모집한다.
'메이커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메이커들과 초기 창업자(창업 3년 이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거나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기업 우수제품 판매장인 크리에이티브샵(남포동 소재) 입점을 지원해 아이디어 제품의 시장성을 테스트하게 된다. 최고 900만 원까지 지원(자부담 20%)하며 인기제품은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하여 판로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메이커 인스트럭터 양성사업'은 메이커 장비 활용능력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전문인력(매니저 및 크루)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전포동에 위치한 메이커 스튜디오에서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메이커 전문인력으로 성장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시제품 제작 능력을 높여 전문 메이커로 양성하는 메이커 프런티어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유치 성공과 함께 부산 메이커 사업이 급속히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혁신성장과 창업의 토대가 될 이번 부산형 메이커 문화 확산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