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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성추행 오거돈 전부산시장 곧 소환…휴대폰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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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오거돈 전부산시장 곧 소환…휴대폰 압수

지난달 여직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전격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경찰 소환 조사가 임박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오 전 시장과 측근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해 휴대폰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오 전 시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 전 시장 측근 등을 비공개 소환해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이후 피해자와 접촉해 사퇴 공증을 하기까지의 경위와 과정 등을 조사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4월 초 시장 집무실에서 여성 공무원과의 면담 도중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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