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흐리다가 낮 동안 5㎜ 비 소식…낮 최고 20도

[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9일 부산지역은 흐리다가 낮 동안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서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낮(오전 9시~오후 6시) 동안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이다.

특히 이날 오후 부산에는 강풍특보가, 부산 앞바다 등 남해동부 앞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각각 발효될 예정이다.

부산기상청은 "오후부터 부산 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0~16m(시속 35~60㎞)의 강풍 불겠으니,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건축공사장, 철탑, 고층건물, 해상대교 등의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의 아침최저기온은 13.3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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